제자리암종 "상피내암"의 치료 by BoB Best of Breast

상피내암으로 크게 관상피내암과 소엽상피내암으로 나뉜다. 소엽상피내암은 전형적인 암종은 치료치 않고 양성 병변으로 생각해도 무방하나 비전형의 변화가 있는 경우는 관상피내암과 동일하게 치료하게 된다고 보면된다.

대부분 국소치료만으로도 99.8%의 완치효과가 있다. 이들의 국소치료에 대한 소고를 적어 본다.

국소 치료

관상피내암은 생물학적 특징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국소치료에 대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는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 유방절제술을 시행하면 국소재발이 1%이내로 가장 우수한 장기 생존률을 나타내지만 어느 면에서는 여성에게 가혹한 치료법일 수 있다. 반면에 유방보존술은 이환률이 적은 치료방법이지만 국소재발률이 다소 높은 단점이 있다.

 수술 시 침윤암 또는 미세침윤암이 확인되면 그에 해당하는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유방절제술 유방절제술은 98% 이상의 완치율을 나타낸다. 재발은 1% 내지 2%에 불과하다. 유방절제술 후 나타나는 재발은 침윤암이 발견하지 못하였었거나 불충분한 절제연의 확보 또는 불완전한 유방조직의 절제에 기인한다.  유방절제술이 새로이 발생하거나 재발하게 되는 유방암의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기는 하지만 유방보존술에 비하면 다소 과격한 치료법이다.

 일측의 관상피내암이 발생한 여성은 반대측 유방에 침윤암 또는 관상피내암이 발생할 가능성을 지닌다. 그러므로 일부 여성은 관상피내암으로 진단되면 재발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반대측 유방에 예방적 유방절제술을 고려하기도 하는데 생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유방보존술(breast conserving therapy) 유방보존술은 절제연을 확보(negative resection margin)하여 종양을 확대절제술(wide excision)한 후 잔존해 있을 수 있은 암조직에 대한 제거를 위해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방법이다. 확대절제술은 종괴절제술(lumpectomy), 유방부분절제술(partial mastectomy) 또는 유방보존절제술로 전환 가능하다. 유방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경우 다양한 연구에서 유방절제술과 동등한 장기생존율을 나타냈다. 그러나 국소제발율은 유방보존술에서 높았다.

 대부분의 관상피내암 환자는 유방보존술의 적응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조건에서 시행할 수 있다.

-     병변이 유방의 일개 사분위 또는 section 에 국한하거나 연결되어 있거나 다수의 작은 떨어져 있는 병소(foci)로 이루어져 있을 때 시행할 수 있다. 종괴의 크기에 대한 근거는 유방의 크기에 의존하여 전체 유방의 크기에 비해 관상피내암의 크기가 적절하고 절제술 후 적절한 미용효과가 유지되는 경우에 시행한다.

-     조직학적으로 절제연 음성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절제연으로부터 종양이 차 있는 유관까지 적절한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다소성(multifocality)은 유방보존술의 부적응증이 아니다. 그러나 다발성(multicentricity)과 미용적으로 용납이 불가능한 절제술은 부적응증에 해당 한다. 이런 경우에는 유방절제술을 시행한다.

 유방보존술 후에는 절제후유방촬영술(post-excision mammography)를 시행하여 유방 내에 의심되는 미세석회화의 잔존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절제가 광범위하였거나 병변을 절제 시 근접해서 시행되어 절제연이 양성이거나 근접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시행하도록 한다. 유방촬영술에 잔존해 있는 병소가 확인되면 재수술을 시행하여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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